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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통 수산업' 어촌 산업으로 키운다

충남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7.12 17:53:07

[프라임경제] 충남도가 어항을 미래 성장산업화의 중심으로 육성하고 전통 수산업을 어촌 산업으로 전환해 명품어촌을 개발하는 등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어촌·어항 개발정책을 수립한다.

도는 11일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비전체계 및 목표, 세부 추진과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2015년 수립된 '충남도 해양수산 발전계획'에 따라 도출된 어촌·어항 분야 발전전략 및 추진과제를 실현할 구체적인 중장기 실천계획을 수립하고자 실시됐다.

지난 2016년 4월 착수된 이번 연구용역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맡아 그간 2회에 걸친 중간보고회와 전문가, 민간단체, 관련기관, 시군 등 폭넓은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보령·아산·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 등 도내 7개 연안 시군 어촌·어항을 중심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특화여건 및 개발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별 개발방향을 잡았다.

충남 어촌어항 실태조사 결과 지역 어촌의 강점은 귀어·귀촌을 통한 어업인공동체의 지속적 증가와 어촌체험마을, 어촌 6차산업화 등 선도적 경제다각화 노력 등이 꼽혔다.

다만, 기존 어가인구의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이고, 신규 유입인구의 지원 및 활용은 다소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충남 어촌·어항 발전 기본계획 비전체계는 '연안 가치 창조 공간, 어촌·어항'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이를 실현할 정책목표로는 △지역경제 살리는 충남 어촌·어항(경제적 지속성) △국민이 함께 하는 충남 어촌·어항(사회·문화적 지속성) △생태·문화가 건강한 충남 어촌·어항(환경적 지속성)으로 잡았다.

목표별 추진방향으로는 경제적 지속성 분야에서는 △지역경제 핵심공간으로서 어촌어항 활성화 △잠재적 가치 창출을 위한 어촌경영 활성화가 제시됐다.

사회문화적 지속성 분야에서는 △오감이 즐거운 충남 어촌·어항 △국민이 참여하는 어촌·어항 조성을, 환경적 지속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어촌 만들기 △안전하고 건강한 어촌·어항 만들기로 뒷받침한다는 복안이다.

이외에도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세부 단위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기반으로서 거점어항 조성, 통합적 어촌개발, 만(灣)가치 창출, 섬 특화, 강촌 뉴딜 등 5개 핵심 프로젝트와 어촌경영 활성화, 어촌 콘텐츠 가치창출 등 2개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도는 오는 7월말까지 사업 내용 및 재원조달 계획 등을 가다듬어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하고, 이를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 및 정부예산에 반영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어촌·어항을 생태·문화·관광·레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 명소로 육성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어촌·어항발전 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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