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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아르바이트 평균시급 '8069원'…법정최저임금 보다 높아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 '상반기 청소년·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실태' 발표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7.11 10:32:46

[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청소년 및 청년(15~34세) 아르바이트 2018년 상반기 평균시급은 8069원으로 2018년 법정최저임금인 7530원보다 539원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상반기 전국 지역별 아르바이트 평균시급. ⓒ 알바천국


알바천국(대표 공선욱)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부소장 김종진)가 올해 상반기(1~6월) 채용 공고(75만9438건)와 제출 이력서 등을 분석한 '2018년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 노동실태'를 11일 발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2019년 시급 결정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경영계는 차기년도 최저임금 '동결(7530원)'을, 노동계는 '43.3% 인상(10790원)'을 제시해 3260원 차이가 존재한다.

◆아르바이트 시급 가장 높은 지역 '세종'

채용 공고를 통해 분석한 2018년 상반기 전국 청소년 및 청년 아르바이트의 평균 시급은 8069원이었으며, 아르바이트 시급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8293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높은 평균 시급을 기록한 곳은 △서울(8219원) △충남(8164원) △경기(8144원) △제주(8138원) 등의 순이었다. 

▲2018년 상반기 서울시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분포. ⓒ 알바천국



2018년 서울지역 전체 시급은 8219원으로 전국 평균 대비 150원이 높았다. 서울지역 서울 강북지역 시급은 8070원이었고, 강남지역 시급은 8168원으로 서울 평균 대비 낮았다. 이는 강남 3구로 불리는 서초, 강남, 송파 지역의 시급(8266원)이 서울지역 전체 시급 대비 47원 높기 때문이다.

2018년 아르바이트 업종 중 저임금 하위 10개 업종의 평균 시급은 7682원에 불과했다. 저임금 아르바이트 업종은 주로 △독서실·고시원 △편의점 △아이스크림·생과일 △도서·DVD 대여점 △커피전문점 △스크린 골프 등이었다.

아르바이트 고용 사업체 10곳 중 8곳 정도는 평균 시급이 2018년과 2019년 최저임금 예상 수준인 7530∼8660원(77.7%)인 것은 법정최저임금 결정이 곧 시중 임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저임금 현실화 문제가 시급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알바 채용 공고 수 최다 지역 '서울'…대학가는 '홍대'

지역별 아르바이트 일자리 채용 공고 수는 서울(19만122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16만1165건) △부산(7만9496건) △대구(5만5898건) △인천(5만5468건) △경남(4만2369건) 순으로 이어졌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지역인 서울 중에서도 최다 채용공고 수를 보유한 자치구는 '강남(2만4646건)'이었고, 차순위는 마포(1만3004건)와 송파(1만2748건)가 차지했다.
 

▲서울 대학가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상위 10위 현황(공고 수, 평균시급). ⓒ 알바천국



서울지역 대학가 중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 수가 가장 많은 곳은 '홍익대(8254건)'였으며, △건국대(6289건) △서울교대(5347건) △서울대(4493건) 순이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를 필요로 하는 업종 1위는 '음식점(26만2883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편의점(18만904건) △일반주점·호프(8만8219건) △서빙·주방 기타(8만4962건) △패스트푸드(6만2351건) △PC방(6만4596건) △커피전문점(4만8409건) 등이 있었다.
 
◆시급 가장 높은 알바 '피팅모델'
 
업종별 평균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1만2213원을 기록했다.

▲2018년 상반기 전국 업종별 시급 상위 10개. ⓒ 알바천국



다음으로 △나레이터모델(1만2087원) △퀵서비스·택배(1만662원) △프로그래머(1만299원) △운전직(1만170원) △설문조사·리서치(1만59원) △컴퓨터·IT(9845원) △개인지도·과외(9770원) △외국어·어학원(9756원) △이벤트(9742원) 등이 있었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은 업종은 독서실·고시원(7556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편의점(7598원) △아이스크림·생과일(7651원) △베이커리(7652원) △PC방(7711원) △커피전문점(7715) △DVD·만화·멀티방(7730원) △스크린·골프(7731원) △찜질방·사우나·스파(7737원) △제조·가공(7738원)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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