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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고혈압약서 발암물질 '우려' 128개 제품 판매중지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8.07.09 11:15:26

[프라임경제] 중국의 제지앙화하이사가 만든 고혈압 약 원료물질에 발암가능 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오전 8시 기준 현장 조사 중인 품목. ⓒ 식품의약품안전처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 중 187개 품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하고 나머지 128개 제품은 잠정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유지한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발사르탄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함유됐다는 해외정보를 접수했다. 특히 해당 업체 원료가 우리나라로도 수입된 것으로 파악돼 이번 조치에 나섰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약품 허가증 기준 문제되는 중국산 원료 사용이 허가된 제조업체 품목이 219개지만, 다른 공장 원료를 사용한 품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품목을 정확히 확정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현재까지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발사르탄이 함유된 고혈압치료제를 복용한 사람들에게는 발진, 가려움질, 구역질, 어지럼증 등 고혈압약의 일반적인 부작용만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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