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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날' 삼성증권, 구성훈 사장 거취는?

이날 금감원 제재심에서 논의…영업정지 6개월 조치도 다뤄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6.21 12:39:33

[프라임경제] 사상 초유의 배당사고를 낸 삼성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심의위원회가 21일 열린다. 올해 초 삼성증권 수장 자리에 앉은 구성훈 대표이사의 거취가 결정되며 삼성증권 일부 영업정지 6개월 조치도 논의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제15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삼성증권의 배당오류 사태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심은 사실관계 확인과 법률적 판단을 통해 금감원이 검사 후 정한 제재안의 적정성과 수위를 결정한다.

제재안에는 전·현직 대표 4명 등 임직원 20여명에 대한 해임권고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성훈 현 대표뿐만 아니라 윤용암·김석 전 대표, 김남수 전 대표 직무대행이 대상이다. 해임권고가 결정될 경우 네 사람은 향후 5년간 금융회사 임원 취업이 제한된다.

기관 조치로는 삼성증권의 일부 영업정지 6개월 제재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영업정지 조치가 결정되면 삼성증권은 3년간 신사업을 할 수 없게 된다. 이는 향후 초대형 투자은행(IB)을 위한 단기금융업 인가뿐만 아니라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와의 거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한편, 이번 제재심은 금감원 검사 담당자와 제재 대상인 삼성증권 관계자가 동시에 출석해 의견을 진술하는 대심제(對審制)로 열린다. 회의에는 제재 대상자 중 10여명이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제재심에서 징계가 결정되면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제재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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