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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경제공약분석⑬] 경기, 격차 해소·평화일자리·의료비 후불제 '백가쟁명'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6.13 07:25:42

[프라임경제] 오랜 권위주의 정치를 깨고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 한반도 평화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지만, 바꿔 말하면 이제 가장 어려운 먹고 사는 문제가 남았다. 6.13 지방선거 기간 막바지, 이제 다시 16개 광역단체장(행정도시 세종시 제외) 후보들의 경제 관련 공약을 요약한다. 우리 유권자들은 과연 '격양가'를 부를 수 있을까?

경기도지사 선거는 막판에 불륜과 도덕성 논란으로 번져 공약 대결 측면이 희석된 감이 있다. 성남시장을 지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형과의 불화 논란으로 이미 시나브로 타격을 받은 상태에서 배우 김부선씨와의 불륜 문제가 재점화되면서 다시금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씨에 따르면 이 후보가 유부남인 걸 처음에는 몰랐다는 것인데, 불륜이 맞는 것으로 입증 증거가 확고히 나타날 경우 이 후보가 당선된 이후에라도 도정 수행이 어려워질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평화 관련 공약, 경기 북부 발전 신호탄?

이 후보는 관내 대학에서 남북 협력과 평화 경제 구축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토록 하는 한편 기업의 '평화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해 한반도 평화 정착 바람을 제대로 타 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군사 문제로 개발과 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경기 북부권의 복리와 큰 어젠다를 챙기겠다는 '빅 픽처'인 셈이다.

과연 대북 해빙 무드는 민주당만의 전유물일까?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자유한국당의 남경필 후보도 북한 문제를 경기 북부권 발전의 '상수'로 놓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있고, 이를 잘 처리할 '변수' 처리에 골몰하는 인물이기 때문. 

특히 남 후보는 '북경필'이라는 불린다.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이라는 야심작이 그의 머릿속에서 나왔다. 북부 5대 핵심도로사업 추진과 북부 지역 철도사업 추진 등 북한 문제 해결과 인프라 구축이 버무려져 나왔다.  

그는 경기 남부와 북쪽 접경 지역간 격차 해소를 자신한다. 대북 교류 관리와 지식서비스와 물류, 유통 등 핵심 기능을 담당할 '초국경도시 건설'이 남 후보가 자신있게 내놓는 평화시대 경기도지사로서의 어젠다라 할 수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 남경필, 김영환, 이홍우,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 © 뉴스1

한편, 바른미래당에서는 김영환 후보는 '의료비 후불제'를 핵심 무기로 띄운다.

◆"의료비 후불제로 병원 마음놓고 가세요"

바미당에서는 기본적으로 무리하게 예산을 낭비해 일방적으로 퍼주기를 하는 내용이 아니라, 경제 원칙에 맞춰 선순환 경제가 될 수 있는 경제 친화적인 정책으로 전개하자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 의료비 후불제도 흥미롭지만, '도시농부 양성'과 '평화공단' 공약도 눈여겨 볼 만하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노년층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는 대목들이다.

 정의당 주자로 나선 이홍우 후보는 중소상인에 관한 관심 집중이 대단하다. 이홍우 캠프는 '중소상인이 맘편히 장사하는 경기도' 공약을 대대적으로 부각시키려 애썼다. △상점가 1374개 확대 및 골목상권지원센터 설치 △상점가 확대 위한 담당부서 설치 △골목상권지원센터 60개소 설치 △지역별 상가공정임대료제 도입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및 발행 지원 등 주옥 같은 공약이 밀도높게 구축돼 있다.

기호6번을 쓰는 민중당에서는 홍성규 후보가 도백에 출사표를 던졌다. 공약 5순위에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건 홍성규 캠프는 매년 청년 실업률이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점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지사가 바쁘게 뛰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청년의무고용제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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