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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윤정의 대화리폼] (6) "~라고 생각하죠?" 대신 "어떻게 생각해요?"

 

지윤정 윌토피아 대표 | topia@willtopia.co.kr | 2018.06.11 14:43:33


[프라임경제] 피터 드러커는 사람들이 올바른 질문을 하는 데 주력하지 않고 올바른 답을 찾는 데 주력하기 때문에 문제를 발생시킨다고 했다. 답보다 질문이 중요하다. 질문의 질이 답의 질을 결정하고, 질문의 방향이 답의 방향을 결정한다. 

"당신은 외향적인가요?"라고 물으면 외향적인 때가 언제인지 생각하게 되고, "당신은 내성적인가요?"라고 물으면 언제 내성적이었나를 생각하게 된다. 왜 안 되느냐고 물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를 물으면 무엇이 필요할까를 생각하게 된다. 

바른 질문 없이 바른 해답은 없다. 질문은 돌덩어리 같은 침묵도 깨고, 얼음조각 같던 마음도 연다. 

하지만 우리는 좋은 답변을 구상할지언정, 좋은 질문을 잘 못 한다. 느낌표는 남발하지만, 물음표는 없다. 개방형으로 함께 논의해야 하는데 폐쇄형으로 답을 정하고 몰아간다. 

리더는 어떤 행동을 하라고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스스로 방법을 찾도록 질문하는 사람이다. 또한 명령하는 사람이 아니라 끌어내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깨달았을 때 가장 강한 확신을 얻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약속했을 때 가장 근원적인 결심을 한다.

지윤정 윌토피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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