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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스윙 시 왼팔을 곧게 펴지 마라

 

이주호 HPGA 원장 | hpgolf.co.kr@gmail.com | 2018.06.11 10:30:31

[프라임경제] 스윙이론 레슨 중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 하나가 왼팔을 곧게 펴야하는지, 또 펴게 되면 어느 정도 펴야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스윙을 할때 왼팔을 곧게 펴야한다는 플레이어들의 생각들중 여러 가지 중 하나가 스윙아크를 크게 해야 한다는 생각과 스윙플래인을 바르게 만들어야한다는 부분이 있지만 이 부분은 자칫 플레이어의 골프 실력향상에 저해될 수 있는 요인이다.

팔을 펴야하는지 구부려야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간단한 실험 방법이 있다. 일단 바로 선 차렷 자세에서 왼팔을 곧게 펴고 몸통을 좌·우로 돌려보고 다음에 양팔을 편하게 아래로 늘어뜨린 후 몸통을 좌·우 로 회전시켜보면 분명히 양팔을 편하게 아래도 늘어뜨린 상태에서 몸통을 좌·우로 회전시킬 때 동작의 자연스러움을 찾을수 있다.

이와 같이 양팔의 움직임은 몸통 움직임에 큰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서 클럽을 볼에 힘을 전달하는 타격부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풀스윙에서 척추 축이 좌·우측으로 기울어지는 리버스피봇팅, 체중이동, 스윙의 일관성과 같이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렇게 설명하면 플레이어들은 팔의 움직임을 어느 정도 구부리고 펴야하는지 혼란스러워 할 수 있다. 또 이를 과장되게 생각해 과도하게 팔을 구부려 볼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간략하게 연습 방법과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이미지 연습 방법을 제시한다.

타이거 우즈가 처음 골프를 배웠을 때 코치에게 배웠던 레슨중 하나가 팔의 움직임이다. 그 표현을 걸음걸이와 비교했다. 먼저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어주면서 팔이 올라가면 구부리려고 하지 않아도 구부려지고 다시 팔을 내리면 팔을 펴려 하지 않아도 펴지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느낌을 갖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이 부분까지 이해가 됐다면 이후 양손으로 클럽을 잡고 몸의 앞으로 클럽을 다시 올려보면서 양팔이 똑같이 올라가고 내려오는지 확인하는 연습을 2회 정도 한다. 

그다음 몸을 오른쪽으로 회전시키면서 백스윙을 연습하면 한결 자연스러워진 몸통과 양팔의 움직임의 조화를 느낄 수 있고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스윙에서 팔의 역할은 클럽과 몸을 연결시켜주는 연결대 역할을 한다. 몸이 회전하면서 클럽이 스윙을 시작해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클럽의 움직임에 따라 손목, 팔꿈치, 어깨까지 따라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느낌을 받게 되면 좀 더 일관성 있는 스윙과 강한 임팩트를 느낄 수 있어 골프플레이어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주호 하이퍼포먼스골프아카데미 원장
상명대학교 스포츠 산업학과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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