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기사가 있는 곳입니다. 프라임경제와 휴먼에이드, 발달장애인, 자원봉사단이 힘을 모아 정보소외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합니다.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입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들은 일반기사를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냅니다. 읽기 쉽게 만들어진 기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들이 직접 기사를 감수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발달장애인들의 감수를 거친 기사는 주요 포털사이트와 소셜페이지 등으로 송출됩니다. 감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시간당 7000원의 임금을 받습니다. 이들에겐 작지만 가치 있는 일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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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세종호수공원 '느린우체통'을 통해서 1년 뒤 편지를 받아보세요

2016년 8월에 우체통이 만들어졌고, 242통 이상의 편지가 보내졌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07 04:51:31

▲소녀상 주위에 세워진 '평화의 우체통' 이에요. ⓒ 세종시



[프라임경제] 세종시에 있는 세종호수공원에는 '느린우체통'이 있어요. 

이 호수공원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인공호수'예요. 이 호수와 공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느린우체통이 인기래요.  

느린우체통은 호수공원 안에 있는 소녀모습을 한 동상 주변에 있는 '평화의 우체통'과 함께 만들어졌어요. 지난 2016년 8월에 만들어졌고, 지금까지 총 242통의 편지가 배달되었어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느린우체통 옆에는 세종시의 풍경이 담긴 엽서가 놓여져 있어요. 세종시에서 우체통을 관리하는 부서는 매월 마지막날 우체통에 담긴 엽서를 가지고 가서, 1년 후에 적어 놓은 주소지로 보내줘요.

느린우체통에 넣어진 편지는 편지를 보낸후 1년이 지나, 나와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받아볼 수 있도록 전해지는 편지예요. 

느린 편지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전달자 역할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 사람들이 느림과 기다림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줘요.

우체통을 관리하는 규제개혁볍무담당관실 담당자는 "호수공원이 여러 사람들에게 알려진 관광지가 되면서 느린 편지가 배달되는 지역도 세종시 외에 서울과 경기, 경남 등 다양한 지역으로 퍼지고 있다"며 "느린우체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사람들의 추억이 담긴 편지를 더 소중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윤정(김해외국어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창원)
제규진(별무리학교 / 2학년 / 18세 / 광주)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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