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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칼럼] 미들 퍼팅 거리감 익히기

 

이주호 HPGA 원장 | hpgolf.co.kr@gmail.com | 2018.05.25 14:05:48

[프라임경제] 라운딩을 하면서 꼭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바로 3퍼트다. 특히 4~7미터를 남겨놓고 3퍼터를 하게 되면 플레이어의 멘탈이 무너져 그날의 게임을 망칠 수 있다. 

그렇다면 안전하고 성공적인 미들 퍼팅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보통 미들 퍼팅을 준비하는 플레이어를 보면 공 뒤에서 홀컵을 보면서 연습스윙 후 스윙크기를 정한다. 이후 연습스윙에서 정해진 스윙을 크기를 갖고 퍼팅을 하게 되는데 거리가 안 맞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스윙 크기를 조종하지만 크기를 조종하면 그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는다. 이유가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바로 샷을 할 때 생각하는 곳과 실행하는 곳이 나눠지는 루틴을 하면 된다. 숏게임 감각은 롱게임과 다를 수 있지만 A와 B 구간이 나눠지는 훈련법은 꼭 필요하다.

훈련법은 어렵지 않다. 먼저 볼 뒤에서 준비하는 A지점은 눈으로 보고 시야에 들어오는 거리감을 느끼면서 스윙크기를 정하는 것이다. 또 볼 앞에서 어드레스를 하고 준비하는 B지점은 스윙크기를 생각하지 않고 스트로크 즉, 클럽헤드가 공에 전달되는 힘을 느끼면 된다. 

더 쉽게 말하면 그립의 강도, 클럽헤드 움직이는 속도, 손목의 움직임을 느끼는 것이다. 

여기서 플레이어들이 버려야할 선입견은 절대 손목을 쓰면 안된다는 것이다. 한 가지 표현을 하자면 우리가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를 할 때 손바닥을 마주치게 되는데 이때 손목의 움직임 없이 손바닥을 친다고 하면 서로 손바닥을 맞추기도 어렵고 힘의 전달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손목을 과하게 쓰는 것은 좋지 않지만 스윙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클럽헤드 움직임과 몸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여 주면 된다. 

눈으로 그린을 보고 경사면이나 거리에 대한 정보를 받아 그것을 뇌로 전달해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히다. 또 플레이어가 내추럴한 기본적인 프리샷 루틴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와 같이 볼의 뒤에서 스윙크기를 정한 후 볼 앞에서 어드레스를 하고 클럽헤드가 공에 전달되는 힘을 집중해서 퍼팅을 한다면 미들 퍼팅이 어렵지만은 않다. 

이처럼 미들 퍼팅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된다면 골프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주호 HPGA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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