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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득 모비스 대표 "주주가치 제고 위해 분할합병 필수"

매출 2025년까지 44조로 성장 "규제 위험 해소로 기업가치 드러날 것"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5.16 16:49:44

[프라임경제]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16일 주주들에게 입장문을 통해 "임시주주총회에서 글로비스와의 분할합병안에 찬성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임 대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분할합병이 필수적"이라며 "지주회사 구조를 비롯한 여러 다른 대안들은 궁극적으로 그룹 사업 계획이나 법령상 허용되지 않는 구조에 기반하고 있어 채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모비스는 분할합병 후 그룹 지배회사로서 미래 기술에 대한 집중적 R&D 투자와 적극적 M&A를 통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대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중장기적으로 부품사업 매출 대비 10%에 달하는 연구개발(R&D) 투자를 미래 선행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확대한다. 이는 오는 2025년 기준 약 1조8000억원 상당이다. 

특히 현재 30% 그치고 있는 R&D 인력 비중을 분할 이후 45%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향후 몇 년 안에 50%를 넘어서는 R&D 인력 중심 조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존속 모비스 매출 규모를 올해 25조에서 2025년까지 44조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이다. 이 중 자율주행 및 커넥티비티 등 미래차 사업 분야 11조원(25%)을, 제동·조향·전장 등 차세대 핵심부품 분야 7조원(16%)을 달성할 예정이다. 

또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글로벌 OE 수주확대 등 고객다변화를 통해 핵심부품사업과 미래사업부분 영업이익률을 2025년에는 10%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분할합병 평가는 공정하게 이뤄졌으며, 모든 주주에게 이익이 되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순환출자 및 계열거래 규제 위험 해소로 숨겨진 기업가치가 드러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이어 "모비스는 주주와의 소통 및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증진하도록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고자 노력해 왔고, 앞으로 이런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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