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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로 '포스트 차이나' 중동 공략

두바이에서 2018년형 신제품 첫 출시 '프리미엄 시장' 확대 전략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5.16 10:23:56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높은 구매력과 성장 잠재력으로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중동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두바이에서 열린 'Q 하우스 이벤트'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에 2018년형 QLED TV를 첫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은 고급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 프리미엄 TV 업계에서는 떠오르는 신시장으로 분류된다.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두바이의 JW 마르퀴스(JW Marquis) 호텔 69층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중동 지역 최초로 2018년형 QLED TV 출시 행사를 열었다. ⓒ 삼성전자

두바이 JW 마르퀴스(JW Marquis) 호텔 69층에 위치한 고급 펜트하우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20여명의 현지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펜트하우스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중동 현지인들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참석자들은 실생활 속에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QLED TV의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특히 부모와 3명의 자녀로 구성된 모델들이 △마즐리스(Majlis·방문객을 응접하는 공간을 뜻하는 아랍어) △거실 △공부방 △침실 등 펜트하우스 곳곳에 등장해 실생활 속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사용하는 모습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마즐리스 공간에서 QLED TV의 우수한 화질 기술력을 뽐냈다. '컬러볼륨 100%'와 뛰어난 명암비, 최고의 HDR 화질 구현을 보여 주기 위해 커튼을 열어 햇빛이 쏟아지는 환경을 조성한 것.

이는 영상 본연의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표현해 내는 QLED TV의 모습을 보이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거실에서는 리모컨 하나로 TV와 주변 기기를 한번에 제어하는 '삼성 원 리모컨(Samsung One Remote)' 기능과 음성 인식 기능을 소개했으며, 공부방과 침실에서는 '매직스크린' '매직케이블' 등 QLED TV의 디자인을 강조했다.

명성완 삼성전자 중동총괄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그 동안 중동 지역 전체 TV 시장 점유율이 금액 기준으로 36%, 65인치 이상이 49%로 1위 자리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더욱 진화한 2018년형 QLED TV로 프리미엄 TV 브랜드 1위의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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