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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당뇨환자 건강관리 앱 '마이헬스노트' 출시

삼성화재 실손보험 가입자 중 30대 이상 당뇨병 보유 고객 대상 서비스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8.04.14 01:54:09

[프라임경제]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최근 당뇨병 고객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마이헬스노트' 앱을 출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이헬스노트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 혈당,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을 기록하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메시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삼성화재 마이헬스노트 앱 ⓒ 삼성화재


2016년 대한당뇨병학회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이상 인구 7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갖고 있으며 특히 30~40대 당뇨환자의 절반은 본인이 당뇨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당뇨병은 급성 뇌졸증, 족부 궤양 등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 될 수 있어 예방을 위한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다만 환자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많아 국내 당뇨병 환자 2명중 1명이 합병증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마이헬스노트는 당뇨환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당뇨병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를 도와 건강을 지켜주자는 의미에서 마이헬스토느를 서비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마이헬스노트는 블루투스/NFC 기능이 있는 혈당측정기와 연동해 혈당을 기록하거나 칼로리 계산, 걸음 수 측정 등 환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한다. 

이렇게 측정된 데이터는 강북삼성병원 당뇨전문센터의 자문아래 일대일 메시지 맞춤상담 서비스를 통해 환자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정보로 돌아온다. 마이헬스노트는 이 외에도 영양,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제가 담긴 당뇨에 특화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마이헬스노트를 통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당뇨 환자의 생활습관을 관리해줌으로써 실제 고객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로 병원진료 및 약물치료 중인 삼성화재 고객 15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서비스를 받은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 혈당)가 약 0.6% 감소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앱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으로 당화혈색소가 0.6% 감소된 결과는 당뇨병 신약과 비슷한 정도의 효과로 임상적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마이 헬스노트는 삼성화재 실손보험 가입자 중 30대 이상 당뇨병 보유 고객이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당뇨병은 사회적 유행병이라 불릴 정도로 환자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 헬스노트 앱이 당뇨 환자의 생활습관 관리를 도와 고객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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