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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슈퍼 살리기' 중기부, 협동조합 육성에 26억 지원

지역·전국 단위 협업시스템 추진…공동브랜드·PB상품 개발 비롯해 자생력 향상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8.04.10 10:07:52

[프라임경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대기업 편의점 등의 골목상권 침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매점을 위해 올해부터 슈퍼마켓협동조합(이하 슈퍼조합) 중심의 소매점 협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최근 대기업 편의점의 공격적 출점에 따라 동네슈퍼가 매년 5000개씩 줄어드는 상황에서 협동조합 설립을 통한 슈퍼업종 소상공인들의 협업을 촉진해 체인형 슈퍼조합으로 육성하고, 동네슈퍼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추진됐다. 

실제, 중기부에 따르면 편의점 점포는 △2011년 2만1879개 △2013년 2만5441개 △2015년 3만1203개 △2017년 3만9844개로 급증했다. 그렇지만, 동네슈퍼는 같은 기간 △7만6043개 △7만2391개 △6만4565개 △5만9736개로 줄어들고 있다. 

중기부는 우선 지역 협업화 슈퍼조합 10개를 선정해 협업시스템 개발, 공동구매·마케팅, 점포환경·경영 개선 등에 총 2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지역 조합은 △고양시 △부천시 △경기 동북부(남양주) △충북 제천 △전남 동부(순천) △부산 서부 △경남 창원 △경북 영주 △포항시 △제주까지 10곳이다.  

전국 협업화사업도 추진된다. 전국 협업화는 동네슈퍼 공동브랜드, PB상품 개발, 전국 공동구매·마케팅 등을 위해 슈퍼조합연합회에 5억원을 지원한다. 

유환철 중기부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유럽의 소매상들이 위기상황을 협업을 통해 기회로 바꾼 것처럼 대기업 편의점과 온라인쇼핑 증가로 동네슈퍼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새 희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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