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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대란 천수해법] 2030세대가 국민연금 수령액 늘리는 7가지 방법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4.09 15:27:41

[프라임경제] 노후준비를 하는 2030세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후준비의 기본인 국민연금에 대한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국민연금은 근로자가 소득 일부를 보험료로 10년 이상 납입하고, 노후에 퇴직, 노령, 질병 등의 이유로 소득이 사라지면 정부가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제도입니다. 

문제는 직장생활을 하다 경력이 단절됐거나 실업하는 경우, 군복무 등을 이유로 연금이 중단되는 상황이 생긴다는 것인데요. 가입기간 10년을 채우지 못하면 노후에 연금으로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죠.

이에 최근 대신증권은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가입기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과거 경력단절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도 다양한 크레딧 제도를 통해 납부기간을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첫 번째 크레딧은 '군복무 크레딧'입니다. 2008년 1월1일 이후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다한 사람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 6개월을 인정해주는 제도죠.

군복무 기간 국민연금을 납부하지 못한 사람에게 군복무 기간의 일부를 국민연금 가입기간으로 인정해주고,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국가에서 부담한다고 합니다.

군복무 크레딧이 인정되는 대상은 현역병, 전환복무자, 상근예비역, 사회복무요원, 국제협력봉사요원, 공익근무요원 등이 있다고 하네요.

두 번째는 '출산 크레딧'인데요. 2008년 1월1일 이후 둘째 자녀 이상을 출산하거나 입양하는 경우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출산과 육아에 따른 경력 공백기에 국민연금을 내지 못하는 여성들을 대신해 국가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죠.
 
둘째 자녀는 12개월, 셋째 자녀부터는 한 사람당 18개월씩, 최장 50개월까지 추가로 가입 기간을 인정해주며, 역시 이에 소요되는 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또는 일부를 부담한다고 하니 알아두면 좋겠죠?

세 번째는 실업기간 동안 국민연금 납부가 어려운 실직자에 대해 정부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고 해당 기간만큼 가입기간을 인정해주는 '실업 크레딧'입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구직자가 실업 크레딧을 신청하면 정부가 연금보험료의 75%를 지원하고, 나머지 25%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고 하는데요. 보험료는 실직하기 직전 3개월 평균소득의 50%에 해당하는 인정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단, 인정소득은 최대 70만원을 초과할 수 없습니다. 

아울러 국민연금 최소 납부기간(10년)은 채웠지만 수령액을 좀 더 늘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아래의 4가지 제도를 고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먼저 연금 수령시기를 늦추는 '연기연금제도'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연기연금이란 수급자가 희망하는 경우 1회에 한해, 65세가 될 때까지의 기간 동안 연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 지급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연금 수령 시기를 1년씩 늦출 때마다 연 7.2%의 연금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죠. 만약 60세에 연금을 수령해야 할 수급자가 연금시기를 5년 늦출 경우 △1년 뒤 7.2% △2년 뒤 14.4% △3년 뒤 21.6% △4년 뒤 28.8% △5년 뒤 36%를 더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과거에 국민연금 보험료를 한 번이라도 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1999년 4월 이후 기간에 대해 '추후납입' 신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기존에는 경력이 단절된 전업주부나 무소득자는 납부예외자로 분류됐지만, 현재는 추납제도를 통해 얼마든지 국민연금을 납부할 수 있죠.
 
소득이 없는 사람이라도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는 '임의가입자 제도'도 있는데요. 노후를 준비하고 싶어도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없는 전업주부 등을 위해 마련된 제도죠. 실제로 임의가입자 중 여성의 비율이 84.5%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단, 직장가입자는 보험료의 50%를 회사에서 부담하지만, 임의가입자는 100%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겠죠?

60세에 도달해 더 이상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지만 60세 이후에도 계속해서 국민연금에 가입하길 원할 때눈 '임의계속가입'을 활용하면 됩니다. 60세가 됐지만 납부기간이 10년 미만이거나 60세 후에도 꾸준한 소득이 있어 당장 노후자금 부담이 없을 때 신청하면 되죠. 

한편, 국민연금은 근로자가 가입하는 사업장가입, 개인별로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방식 2가지로 납부할 수 있는데요. 연금 수령 시기는 출생연도에 따라 다릅니다.

국민연금 예상수령액은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공인인증을 거치면 가입기간과 수령 나이에 따라 예상 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다양한 크레딧 제도와 추납 제도 등을 통해 미리미리 은퇴 후를 대비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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