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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BGF리테일, 분할 재상장…단기 상승여력 커"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12.08 08:45:48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8일 BGF리테일(282330)에 대해 분할 재상장해 단기 주가 상승여력이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날 BGF리테일은 사업회사인 BGF리테일(신설법인)과 지주회사인 BGF(존속법인)로 분할 재상장한다. BGF는 사우스스프링스, BGF네트웍스를 비롯한 대부분의 계열사가 포함되고 BGF리테일은 편의점 사업과 관련된 BGF푸드, BGF로지스를 보유하게 된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 기준가는 7만4700원으로 결정됐다"며 "시초가는 기준가격의 50~200% 범위인 3만7350~14만9500원에서 형성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BGF리테일은 지주사에 매출액의 0.2%를 로열티로 지급한다"며 "이는 내년 예상 매출액인 6조2000억원 기준으로 추산했을 때 연간 124억원 규모"라고 예측했다.

또 지주사가 인사·홍보 대행을 대행해 이에 따른 수수료도 발생하지만, 이는 BGF로 인력 100명 정도가 이동하면서 감소하는 인건비로 상쇄될 것이라는 게 유진투자증권 측 분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BGF리테일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2% 증가한 6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0% 줄어든 24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로열티 지급과 상생협약에 따른 본사 지원금 450억원 때문"이라며 "상생 비용 지원이 없을 경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5%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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