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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열기 "이런 게 있다니 너무 충격적"

 

최성미 기자 | webmaster@newsprime.co.kr | 2017.12.07 12:42:55

SNS 놀라게 한 '옵션 열기'.. 김어준 "댓글부대 증거" 직격탄

▲옵션 열기.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프라임경제] 옵션 열기 '댓글 부대'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진행자인 김어준 씨가 댓글 부대 증거라고 언급한 ‘옵션 열기’가 화제의 중심에 선 것.

옵션 열기가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김씨는 7일 오전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에서 "오늘 재밌는 거 하나만 얘기하겠다"fk며 "제가 '댓글 부대 아직도 운영된다'고 여러 번 얘기했는데 아직도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거의 증거라고 보이는 것을 말씀 드리겠다"라며 옵션 열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포털 사이트에 '옵션 열기'를 검색어에 쳐보라고 했다.

그는 "옵션 열기를 검색해보면 각종 기사에 달린 댓글이 보이는데 이 댓글들은 모두 '댓글 부대'가 썼다"라고 주장했다. 옵션 열기란 댓글 부대가 지시 받은 댓글 내용을 복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내용을 편집 없이 그대로 붙여 넣어 생긴 오류라는 것.

옵션 열기, 위기의 댓글 부대...누리꾼 "지난 정권 창피해"

이처럼 '옵션 열기'로 문장을 시작한 게시글과 댓글이 과거 정부의 특정 정치집단의 '댓글 부대' 활동 정황으로 거론되면서 인터넷 이용자들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옵션 열기' 댓글들 역시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옵션 열기'는 지난 5일 한 트위터 이용자가 포착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 댓글을 계기로 주목을 끌었다. 이 이용자는 공무원 충원을 다룬 인터넷뉴스 댓글 게시판에서 "옵션 열기 공무원수 늘리면 나라 2년 안에 망하고 최저 임금 올리면 1년 안에 망한다. 법인세 인상하면 3년 안에 망한다. 그런데 문재인 이 인간은 이 3개를 모두 같이 한다. 대한민국 끝났다"는 내용의 수상한 댓글을 발견했다.

댓글 도입부에 작성된 '옵션 열기'는 문맥상 앞 뒤가 맞지 않은 것. 결국 '옵션 열기' 댓글을 소개한 트위터 이용자는 "댓글 부대가 급했는지 내용을 확인하지도 않고 내용을 복사해 붙였다"고 폭로했다.

결국 '옵션 열기'는 특정 댓글 알바부대가 문재인 정권을 비판할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복사해 붙여 넣는 과정에서 실수로 남긴 흔적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처럼 '옵션열기'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자 정청래 전 의원은 SNS에 "옵션 열기 열사님들께 명령한다"며 "너희들은 완전 포위됐다. 은신처도 알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얼른 반성하고 손들고 나와라. 그게 살길이다"라고 덧붙였다.

옵션 열기 이미지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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