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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트럼프 북한 기습제압 검토? 리스크 큰 도박" 전문가 글 실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7.12.07 08:51:27

[프라임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전쟁 대가'를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

배리 포즌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미국의 핵심 문제는 북한이 남한과 일본을 타격할 수있는 핵폭탄을 가지고 있으며, 만약 그 중 하나라도 목표 도시에 떨어질 경우 도시가 전멸하게 될 가능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선제 타격론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의 핵시설을 선제타격한다 하더라도 수백만의 남한 주민과 군인,미국인들이 북한의 재래식 또는 화학무기 보복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포즌 교수는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기지들을 기습공격하기 위해서는 대규모의 무기가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현재로서는 그 역할을 해낼 수있는 전략 폭격기가 B-1B와 B-2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 기지에 대한 정보가 거의없어서 몇대의 전략폭격기를 투입해야 하는지 정확히 평가하는 것부터 어렵다고 그는 짚었다.

따라서 포즌 교수는 북한을 효과적으로 기습공격하려면 최소 500t의 폭탄을 탑재한 20대의 전략폭격기가 동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단히 큰 부담인 동시에, 실제 효용성은 적은 비율적인 전쟁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포즌 교수는 북한을 기습, 제압한다는 구상은 '매우 위험한 도박(a high-risk gamble)'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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