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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삼성중공업, 부정적 실적발표…마지막 진통"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7.12.07 08:50:31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부정적 실적을 발표했으나 마지막 진통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올해 4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 영업손실은 5600억원으로 추정돼 올해 연간 매출액은 7조9000억원, 영업손실은 -4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원가 증가로 인한 2800억원과 올해 수주 프로젝트에서 손실 1100억원, 드릴십 2척 리세일 손실이 있었다"며 "900억원 구조조정 위로금에 600억원 4분기 후판 원가 부담 400억원까지 더해져 손실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총이익은 소폭 흑자이나 판관비 때문"이라며 "유상증자는 1조5000억원을 계획하고 있어 삼성중공업의 마지막 진통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심리는 악화됐다.

양 연구원은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박스권 횡보도 가능하다"며 "그러나 냉정하게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도 8000원을 하회하기 힘들다"고 분석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 후 자기자본은 7조원이며, ROE 5%를 적용하면 최저 시가총액은 3조5000억원이다.

그는 "9000원에 6% 할인한 8460원에 유상증자 1조5000억원을 증자 후 주식수 5억6700주로 추정해다"며 "만약 7500원에 유상증자를 가정하면 증자 후 주식수는 5억9000주가 되고 이를 감안해도 8000원의 주가는 0.65배를 하회하는 과매도 구간이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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