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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사회적기업 지원 '민간펀드' 결성…연내 130억 규모↑

SKKEB 하나은행 50억 투자, 130억 목표 사회적기업 사모펀드 출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12.05 11:27:10

[프라임경제] SK그룹(034730)은 사회적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펀드'를 결성,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에는 SK행복나눔재단과 KEB하나은행이 각각 40억과 10억원을 우선 투자했다. 현재 국내 및 외국계 금융사가 투자를 검토 중이며, SK그룹은 연말까지 130억 규모의 펀드로 키울 계획이다.

펀드 운용은 IBK투자증권이 담당한다. IBK투자증권은 중기특화 증권사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발굴과 성장, 발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SK그룹이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국내 최초의 민간 펀드를 조성했다. SK그룹은 이 펀드를 연말까지 130억 규모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 SK그룹

사회적기업 전용 사모펀드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와는 다르게 사회적가치 확산에 목적을 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회적기업은 투자수익을 얻고 사회문제도 해결하려는 민간기업과 NGO, 개인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은 정부 예산이나 기업의 수혜적 지원으로 자금을 조달, 중장기 성장 재원을 확보하는데 애로가 있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사회적기업을 평가할 기준과 재무정보가 부족, 투자를 결정하기 힘든 측면도 있었다.

사회적기업 전문사모 투자신탁1호는 투자자가 사회적기업 후보군의 재무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측정, 투자 대상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이 같은 한계를 극복했다.

투자신탁 1호는 계약 기간 동안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사회적 가치 △재무적으로 성장한 수준 △투자 수익률 등 종합적인 정보를 시장에 공개함으로써, 투자자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항수 SK그룹 홍보팀장(전무)은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이어 이번에 조성한 펀드가 사회적기업을 위한 자본시장 형성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K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자본시장을 확장해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퍼스트 무버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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