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누구나 읽을 수 있는 기사가 있는 곳입니다. 프라임경제와 휴먼에이드, 발달장애인, 자원봉사단이 힘을 모아 정보소외층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생산합니다. '우리 모두 소중해' 캠페인입니다.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들은 일반기사를 어린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냅니다. 읽기 쉽게 만들어진 기사는 발달장애인들에게 넘어갑니다. 그리고 이들이 직접 기사를 감수합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죠. 발달장애인들의 감수를 거친 기사는 주요 포털사이트와 소셜페이지 등으로 송출됩니다. 감수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은 시간당 7000원의 임금을 받습니다. 이들에겐 작지만 가치 있는 일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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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북 익산시는 미륵사지석탑을 원래대로 되돌려 놓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석탑은 2018년 하반기쯤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에요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1.01 22:39:29

▲무너졌던 미륵사지석탑을 다시 만들고 있는 모습이에요. 내년부터 볼 수 있대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전라북도 익산시는 미륵사지석탑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대요. 

백제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639년에 만들어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석탑이예요.

처음에는 7~9층 탑으로 생각되지만 지금은 6층만 남아있어요. 미륵사지석탑은 삼국시대에 나무로 만든 탑에서 돌로 만든 탑으로 점점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탑이라고 할 수 있어요. 미륵사지석탑은 나무로 만들어 지는 건물처럼 돌을 맞춰 가며 쌓아 올렸어요.

지어진 시기는 백제 끝 무렵 무왕 때인 600~640년으로 보는 의견이 가장 많아요. 2009년 1월, 탑을 뜯어서 고치던 가운데 발견된 기해(己亥)년명 탑에 있는 기록지(어떤 사실을 적어 놓은 종이)를 보고 639년(무왕39)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주권을 뺏긴 시기인 '일제강점기' 1915년에 탑의 무너짐이 걱정되어서 탑의 서쪽 면을 콘크리트로 발라놓았대요. 사람들은 이 작업이 탑을 많이 망가지게 한 이유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때 가장 새로운 방법으로 더 튼튼하게 해놓은 것이래요.

그리고 석탑을 원래대로 고칠 때, 최대한 옛 재료를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47% 정도만 쓰려고 했는데, 원래 모습을 지키기 위해서 72%까지 옛 재료를 다시 쓰기로 했어요.

옛날 돌의 망가진 부분과 새 재료를 이어주는 것에 티타늄 봉을 본격적으로 썼어요. 원래 들어간 재료에서 금이 간 부분은 강력한 접착 물질을 이용해서 더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또한 돌과 돌 사이의 빈틈을 메우는 무기질 재료도 새로 만들었어요.

석탑은 2018년 하반기쯤 일반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에요.

김인태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미륵사지석탑을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일은 우리나라 건축문화재 보존 기술이 한 단계 뛰어오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다른 문화재를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는 일에 모범이 될 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지역이 자존감을 되찾는 것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온소화(이화여자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홍지원(여의도여자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강승연(중앙여자고등학교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2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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