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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영업익 전년比 22.7%↓

동북아 정세불안 따른 한국행 수요 감소·추석연휴 원인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7.11.14 18:10:42

[프라임경제] 대한항공(003490)은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1% 증가한 3조21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

아울러 영업이익은 동북아 정세불안에 따른 한국행 수요 감소와 10월 추석연휴로 인한 수요분산에 따라 전년 대비 22.7% 감소했지만 3555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 대한항공

여객 부문에서는 △동남아노선 14% △구주노선 9% △대양주노선 6% △미주노선 2% 등 수송실적(RPK)이 증가했지만 사드 및 북핵 영향에 따른 수요 침체 장기화로 중국 및 일본 노선 수송이 감소했다.

이와 함께 화물 부문에서는 휴대폰·반도체 등 IT 화물 수요, 특수화물·신선화물 수요증가 등 글로벌 물동량 증가로 △일본노선 31% △대양주노선 20% △동남아노선 8% △미주노선 7% △구주노선 7% △중국노선 6% 등 전 노선에 걸쳐 수송실적(FTK)이 고르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수송톤은 10%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한공은 4분기 관련 여객 부문의 경우 10월 황금연휴 수요 반영 및 사드 해빙 분위기에 따른 중국수요 침체완화 등 긍정적 실적 요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 동남아 및 구주 노선 위주로 공급을 중대해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화물 부문은 전통적 화물 성수기를 맞아 수요 호조세가 전망되는 만큼 신성장 품목 유치를 확대하고 네트워크를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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