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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칼럼] 부동산 사야할 때? 팔아야 할 때?

 

허준열 투자코리아 대표 | press@newsprime.co.kr | 2017.11.14 10:57:48

[프라임경제] "지금 부동산을 사야 할까요, 아니면 팔아야 할까요?"
 
요즘 투자 상담 중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 최근 정부의 각종 정책과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도 궁금하다.

지금 부동산을 사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파는 것이 맞는 것인지는 아마추어는 물론이고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눠지는 아주 어려운 질문이다.

우선 필자는 자신 있게 지금은 부동산을 사야할 때가 아닌 팔아야 할 때에 올인 하겠다. 신체를 비유한다면 현재 부동산 가격은 어깨를 넘어 목이나 상투까지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물론 5년이나 10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지금보다 오를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부동산 가격하락 또는 부동산 폭락이라는 격동기를 거쳐야만 다시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다. 필자라면 지금의 아파트를 비싸게 팔고 다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또 떨어져 바닥칠 때 아파트를 싸게 구입 할 것이다.

일명 '부동산 갈아타기'라 한다. 이는 일반인들이 실행하기엔 부동산 갈아타기가 말처럼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 갈아타기 기회는 매년 하는 것이 아닌 5년 전 후로 짧게 오는 기회다.

지금 부동산을 산다는 것은 부동산 가격이 꼭 지점일 때 부동산을 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부동산을 사려고 한다면, 그것이 투기를 목적으로 하던 투자를 목적으로 하던 또는 실 거주를 목적으로 하던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투기든, 투자든, 실 거주든 부동산 가격이 폭락 일 때 더 이상 바닥칠 것이 없을 때 부동산을 사는 것이 최고로 현명한 것이다. 그리고 더욱 현명한 것은 지금 같이 매도하기 좋은 분위기에 부동산을 비싸게 파는 것이다.

지금이 부동산을 사야할 때인지 팔아야 할 때인지는 독자들은 정확하게 알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부동산을 어느 때 사야 하는지, 어느 때 팔아야 하는지도 알았을 것이다.

필자는 과거의 부동산 가격의 폭락과 폭등의 데이터와 단순한 부동산 이론만 가지고 단언하지 않는다. 아울러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의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내년 1월1일 부터 적용되는 '바젤3'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물론 '바젤3'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끼리도 의견이 엇갈린다.

무시해도 된다는 의견과 긴장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말이다. 필자도 긴장해야 된다는 쪽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

'바젤3'는 기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규제를 세분화하고 항목별 기준치를 상향조정해 자본의 질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완충자본, 차입투자(레버리지) 규제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바젤3'는 부동산 시장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는 것만은 틀림이 없다. 때문에 부동산을 보유 한 사람이나 부동산을 매입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각별한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부동산을 사야하는 때가 언제인지, 팔아야 할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있는 중요한 잣대이기 때문이다.

부동산은 시장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므로 무조건 싸게 매입하는 것이 최고의 재테크 수단이다. 그러므로 부동산 매입 타이밍이나 매도 타이밍을 적절하게 이용할지를 아는 사람은 부동산시장이 호경기 때나 또는 부동산시장이 불경기 때나 이들에게는 항상 기회인 셈이다.

허준열 투자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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