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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올 해외자원 개발 7500억원대 자산손상 예상

누적 손상 규모 2조5000억원 육박 우려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0.12 10:32:36

[프라임경제] 해외자원 개발사업으로 누적손상 1조7000억원을 입은 한국가스공사(036460, 이하 가스공사)가 올 연말 7000억원의 대규모 자산손상을 추가로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연말 가스공사의 자산손상 예상액이 746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시장에서 예측했던 4000억원대보다도 두 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 한국가스공사

가스공사가 예측한 추정내역은 △호주 GLNG 사업 7463억원 △이라크 아카스 사업 1731억원 △사이프러스 해상광구 사업 393억원 △LNG캐나다 사업 993억원 등으로, 손상 사유로는 경제성 하락과 계약 체결 지연 등이 꼽혔다.

호주 GLNG사업은 총 4조5472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742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고, 아카스 사업의 경우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4360억원이 투자됐으나 3016억원의 순손실을 보고 있다.

사이프러스 사업과 LNG캐나다 사업 역시 각각 1547억원과 2177억원이 투자됐지만 현재까지 218억원과 269억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실정으로, 가스공사의 올 연말 누적 자산손상 규모가 2조5000억원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자원공기업 3사 중 그나마 자산 손상이 적었던 가스공사마저 대규모 추가 손상을 입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정부와 공사의 비상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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