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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광석운반선용 LNG 연료탱크 개발

"전 선종 LNG 풀 라인업 구축…친환경 선박 유리한 고지 선점"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10.12 09:40:56

[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042660, 이하 대우조선)은 선박에 대한 국제 환경규제 강화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대형 선박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18만톤급 광석운반선에 적용할 수 있는 LNG 연료탱크를 독자 개발하고 설계를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대우조선이 개발한 LNG 연료탱크는 독립형 탱크인 타입-B로써 슬로싱(탱크 내부에 저장된 액체 요동에 의해 발생하는 충격)에 강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우조선이 개발한 LNG 추진 광선운반선 및 연료탱크 조감도. ⓒ 대우조선해양

아울러 대우조선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Mn)강이 적용돼 기존 알루미늄합금 연료탱크에 비해 외부 충격에 강하고 공간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제작에 필요한 생산비도 절반 수준으로 줄어 원가 경쟁력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우조선의 LNG추진 광석운반선은 연료탱크를 선미 갑판위에 설치해 원하는 운항항로 조건에 필요한 탱크 용량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면서도 화물 손실이 없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강화된 선체구조 △안전성에 최적화된 선형 △각종 연료 절감형 장치 설치 등의 특성이 있으며, 기존 벙커C유 추진선에 비해 이산화탄소·황·질소화합물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환경규제에 대비했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이번 광석운반선 LNG 연료탱크의 성공적 개발로 전 선종에 대한 LNG 연료탱크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수주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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