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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아웃소싱] 국내최초 업무지원 아웃소싱 '비에스에치'

아웃소싱 서비스 늘었지만 평가·보상 제자리…명확한 SLA필요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9.08 09:58:51

[프라임경제] 비에스에치(대표 박서영)는 수많은 아웃소싱 분야 중 기업의 인사·급여·총무 등 업무지원 아웃소싱을 최초로 시작한 기업이다. 1998년 '편리한세상'으로 시작해 2012년 제2의 창업을 선포하며 사명을 바꾼 비에스에치는 편리한세상의 이름으로 14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선언했다. 국내 인사·총무 아웃소싱 분야를 개척해 업무지원 아웃소싱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비에스에치의 최승민 상무를 만나봤다. 

대기업 인사팀에서 근무하다가 2002년 비에스에치에 입사해 15년째 근무하고 있는 최승민 상무는 무엇보다 전문인재 육성을 강조했다. 아웃소싱은 단순히 인력을 공급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의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수기 때문.

특히 비에스에치의 주력사업인 인사·급여·총무 업무는 각종 세법, 노동관계법 등 전문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재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이들을 양성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승민 비에스에치 상무. =이준영 기자

최 상무는 "전문인재 채용과 육성을 위한 투자를 꾸준히 하고 있다"며 "직원 교육 예산을 매년 따로 편성해 외부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독려한다"고 말했다. 또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비스 함양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제공에 대한 평가를 체계화하기 위한 서비스메뉴얼, 체크리스트, 서비스평가표 등 자체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수준계약)를 개발해 서비스의 제공과 보상을 정립했다. 

그는 "서비스의 총량은 늘었지만 아웃소싱 전문성에 대한 평가와 보상은 제자리 걸음"이라며 "시스템과 품질 개발을 위해 꾸준히 투자하지만 고객사들은 여전히 아웃소싱을 비용절감, 단순업무로 인식한다"고 안타까워했다.

◆ 멀티OS·멀티 브라우저 가능 '편리한인사' 업그레이드

이달 출시 예정인 비에스에치의 차세대 인사급여관리 시스템 '편리한인사' 업그레이드버전은 기존 익스플로러에서만 구동되는 단점을 보완해 크롬, 파이어폭스 등 각종 브라우저와 PC, 태블릿, 모바일에도 구동이 가능하다.

최 상무는 "기존 기능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사용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반응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편리한 인사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의 근태관리가 용이하다는 것. 각 산업과 사업장 별 근태를 기업 상황에 맞춰 설정해 근태시스템 자료를 받아 각종 급여 및 수당을 간편히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업무분장이 다양한 기업의 환경을 고려해 각 메뉴별 권한 부여를 가능케 해 사용자 업무별로 시스템 사용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시스템에 수집된 DB에서 필요한 항목을 조회해 이를 엑셀 파일로 추출할 수 있어, 각종 인사자료 정리 효율을 높인다.

한편 업무지원 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보안에도 강점을 지닌다. 정보보호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표준 인증규격인 ISO27001을 지난 2015년 취득해 물리적보안·운영보안·접근통제·개인정보보호 등에 대외적 신인도를 높였다. 

더불어 개인정보보호 내부관리 지침을 운영하고 내부직원의 정기 보안교육실시와 자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 전문인재 확보 '관건'…키워드는 '전문성'

최 상무는 전문인재 확보를 중요하게 생각해 이들을 육성하고, 정착시키는 것이 아웃소싱 기업의 최대 명제라고 짚었다. 

그는 "페이롤 기업은 시스템과 기술력이 기반이지만 결국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다"며 "인사노무 관련 지식을 보유한 전문 인재를 몇 명 보유했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어 "비에스에치는 평균 근속년수가 5년 이상으로 담당 분야 직원의 전문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경력자들은 고객사와의 소통도 원활해 각종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말도 보탰다. 

▲비에스체이는 페이롤 분야 특성상 여직원이 많아 이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하고 있다. =이준영 기자



특히 페이롤분야는 여직원들이 많아 사내복지에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매달 생일자를 위한 파티와 기혼자들의 갑작스런 집안일로 인한 휴무사용 등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는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비에스에치의 여직원 배려문화는 CEO인 박서영 대표가 여성인 것도 영향이 있는 전언이다. 최 상무는 "대표가 여성이다보니 누구보다 여성의 마음을 잘 알고, 간담회를 자주 열어 여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늘 체크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소싱은 사람위주 산업이 아닌 전문성과 기술부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전통적인 인력공급 우선의 아웃소싱에서 벗어나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미래가 있다고 내다봤다. 

최 상무는 "고객사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올바른 방향으로 조정해 나가고,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으로 고객사에 그에 맞는 보상을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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