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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한정판 갤노트FE 재고 없다는데…' 분실보험 가입자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7.08.11 15:46:35

▲삼성전자가 지난 달 출시한 갤럭시노트FE.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달 40만대 한정판으로 선보인 '갤럭시노트FE'. 이 제품은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완판 임박'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 대부분 유통점에서 재고가 없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여기서 궁금증이 한 가지 생기는데요. 상황이 이런데도 이동통신 3사가 분실보험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원칙적으로 분실보험 가입자는 동일 제품을 지급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분명 삼성전자는 초도물량인 40만대 외에 추가생산은 없다고 못을 박았는데 말이죠.

이에 대해 이동통신 3사는 단종 또는 공급 부족으로 인해 원활한 보상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해당 단말과 동급·유사 기종으로 대체해 보상한다는 예외규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통신사는 예측물량을 따로 빼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동통신 3사는 갤럭시노트FE 대체폰을 선정하면서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보통 분실보험 대체폰은 가격을 기준 삼아 선정되는데, 갤럭시노트FE는 플래그십급 스펙임에도 가격은 69만9600원으로 동급대비 3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점 때문이죠.

즉, 플래그십 모델 대체폰으로 중저가폰을 지급할 수밖에 없다는 데서 나온 고민입니다. 플래그십 모델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보험료+자기부담금' 등 수십만원을 내면서까지 중저가폰을 받고 유쾌할리는 없으니까요.

이에 SKT는 소비자 반발을 최소화하고자 대체폰용 재고를 남겨둔다는 방침입니다. 분실로 대체폰을 수령하는 고객은 극소수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이라네요.

LGU+(032640)도 예측 수량만큼 대체 수량을 따로 뺀다고 합니다. 다만, 재고가 부족할 경우에는 고객에게 우선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는데요.

보험에서 보장하는 금액과 원하는 기종의 출고가 차액만 지급하면 어느 폰이든 교환해준다는 것입니다. 물론 자기부담금 20~30%(상품별 상이)과 출고가에서 최대보장금액을 뺀 금액도 내야 하죠.

▲KT가 공지한 갤럭시노트FE 대체 기종. 플래그십 모델로는 LG G5가 유일하다. ⓒ KT

KT(030200)는 △갤럭시J7(2017) △갤럭시A5(2017) △갤럭시온7 △LG G5 등 대체기종을 일찌감치 공지했습니다.

한편 과거에도 갤럭시S7 배트맨 에디션, 갤럭시S8 캐리비안의해적 스페셜 에디션 등 한정판 스마트폰의 분실보험 처리 사례는 많았습니다. 다만, 이들은 갤럭시S7, S8이라는 '동급'기기가 존재해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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