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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작고 가벼운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한국기업 '베셀'이 'KLA-100'이라는 이름의 가벼운 비행기를 개발했어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8.01 09:08:46

[프라임경제] 전 세계에서 경비행기(가벼운 비행기)는 지난 2010년에는 2조원 정도어치 사고 팔렸어요. 이것을 '경비행기 세계 시장이 2조원대였다'고 표현하기도 해요.

그러다가 2017년에는 경비행기 시장이 3조원대 크기로 성장하고 있어요. 경비행기를 사고파는 일이 늘어나고 있네요.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경비행기 시장은 미국이 가장 커요.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경비행기 시장이 늘어날 것 같아요.

▲최근에 개발된 비행기 나는 시스템이 들어있는 KAL-100은 자동으로 조종되는 비행도 가능한 안정적인 가벼운 항공기다. ⓒ 프라임경제



우리나라 기업인 '베셀'(대표 서기만)이 경비행기를 만들었어요. 얼마 전에는 전라남도 고흥에 있는 고흥항공센터에서 베셀이 만든 경비행기 'KLA-100'이 처음으로 하늘을 나는 행사가 열렸어요.

'KLA-100'은 베셀이 만든 비행기의 이름이에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국토교통부(우리나라의 국토를 개발하고 유지하는 정부 기관)이 이 행사를 열어줬어요.

'KLA-100'는 외국의 힘을 빌리지 않고 우리나라 기술로 만들어진 거예요.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계획하고, 조립하고, 또 잘 날 수 있는지 평가하는데 들어간 돈이 모두 279억원이었어요.

국토교통부와 건국대학교 스포츠급항공기 개발연구단이 베셀이 비행기 만드는데 함께하면서 힘을 보탰어요. 

▲국산 첨단 항법시스템이 탑재된 KAL-100은 자동 조종 비행도 가능한 안정적인 경항공기다. ⓒ 바셀



'KLA-100'의 최고속도는 245㎞/h예요. 한 시간에 245km를 갈 수 있다는 뜻이예요. 또 이 비행기는 4267m까지 높이 날 수 있고요, 비행기가 날아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한 시간에 1400km까지나 돼요.

'KLA-100'은 기름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 130ℓ이기 때문에 6시간 동안 날아다닐 수 있어요. 또 아주 뛰어난 재료를 사용해 비행기 무게가 가벼워지도록 했고, 비행기에 낙하산을 설치해 둬서 비행기를 타는 사람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탈출할 수 있도록 해뒀어요.

이번에 만들어진 이 비행기는 가격도 다른 비행기에 비해서 싸요. 다른 나라에서 만든 비행기는 가격이 1억8000만원대인데, 우리가 만든 비행기는 1억5000만원 정도예요.

▲국산 첨단 항법시스템이 탑재된 KAL-100은 자동 조종 비행도 가능한 안정적인 경항공기다. ⓒ 바셀



성능은 비슷하거나 우리나라의 비행기가 더 좋은데, 가격은 더 싸니까 다른 나라 비행기 보다 더 잘 팔릴 수 있어요. 이런 것을 '가격경쟁력이 좋다'라고 표현해요.

베셀에서 일하는 사람은 이 비행기에 대해서 "2018년부터 KLA-100를 많이 만들어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에도 팔거예요"라며 "앞으로도 베셀은 비행기 만들기 외에도 드론, 사람이 없어도 조종이 되는 비행기 산업 등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미래의 1등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유민경(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해)
홍가연(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7세 / 중국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3학년 뮤지컬팀)

김남희 / 한소라 / 황진아 /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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