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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증가 주식시장…무선단말 비중 지속 늘어

HTS 이용자 무선단말로 이전 추세…거래대금 전년比 18%↑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07.17 08:43:09

[프라임경제]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문매체별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무선단말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HTS 비중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문매체별 거래대금 비중은 영업단말 40.37%, HTS 24.38%, 무선단말 17.66% 순이었다. 특히 무선단말(스마트폰, PDA 등)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7.66%로 전년대비 0.35%포인트 증가했으며 지난 2010년 이후 조사기간 중 한 해도 빠짐없이 지속적 증가추세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2014년 47.11%에서 2015년 39.27%로 크게 감소한 이후 39~40%대에서 머물렀다. 

또한 HTS의 거래대금 비중은 24.38%로 전년 28.05%대비 3.67%포인트 감소하며 HTS 이용자가 무선단말쪽으로 이전해 가는 추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 주문매체별 일평균거래대금 및 비중. ⓒ 한국거래소


이 같은 추세는 코스닥시장에서도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 주문매체별 거래대금 비중은 HTS 48.74%, 무선단말 34.48%, 영업단말 11.38% 순이었다. 

이 중 2014년 이후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영업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11.39%로 지난해 11.8% 대비 0.42%포인트 줄어들었다. 

아울러 HTS를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48.74%로 전년 51.62% 대비 2.88%포인트 하락했으나 무선단말을 통한 거래대금 비중은 34.48%로 지난해 32.06% 대비 2.42%포인트 상승했다.

거래소 측은 "개인투자자의 투자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무선단말과 HTS의 비중(83.22%)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영업단말의 비중이 11.38%에 불과하다는 점은 유가증권시장과 다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기관 및 외국인은 영업단말을 통해서 개인은 주로 HTS, 무선단말을 통해 거래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기관((85.82%), 외국인(53.64%), 개인(10.20%) 순이었으며 HTS 거래대금 비중은 개인(51.16%), 기관(2.55%), 외국인(0.2%)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무선단말 거래대금 비중은 개인(37.84%), 기관(0.17%), 외국인(0.13%) 순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도 증진에 따라 무선단말 거래대금 비중이 꾸준히 증가해 코스닥의 경우 금년 상반기 거래대금의 1/3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HTS는 무선단말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나 거래대금 비중이 유가증권시장 24.38%, 코스닥시장 48.74%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주요 주문매체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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