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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항공 마일리지 상품에 '승부수' 왜?

여행·레저 '경험 소비족' 증가…출시 '열풍'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05.30 11:34:01

▲ⓒ 각사


[프라임경제] '노블레스 노마드(Noblesse Nomad)' '욜로(YOLO)'족. 즉, 물건을 소유하는 대신 여행·레저 등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증가하면서 카드사들도 맞춤 카드 상품을 선보이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카드사에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담은 상품은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하는 만큼 불효자인 상품이었다. 일례로 하나카드가 합병 전 출시한 '외환크로스마일카드'는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아 인기를 얻었으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혜택을 축소해 빈축을 샀다. 

그러나 올해부터 많은 카드사들이 마일리지 상품과 해외여행 관련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앞서 말했듯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었기 때문. 실제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출발하는 해외항공 예약자는 전년동기보다 34% 증가했다.

KB국민카드는 올해 초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BeV Ⅴ(베브 파이브)카드'를 내놨다. 이 회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 체계 명칭인 '베브'의 첫 번째 시리즈인 것.
 
스카이패스(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을 택해 발급할 경우 마일리지 적립은 물론, 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기 더해 △국내 지정 호텔 무료 숙박 △국내 지정 호텔 뷔페 이용권 25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 22만원 △KB국민카드 포인트리 22만 포인트 등 네 가지 혜택 중 한 가지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지난 4월 대한항공과 연회비 없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카드' 선보였다.
 
'부자되세요, 더 마일리지 카드'는 신용카드 위주로 제공되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연회비가 없는 체크카드 상품을 통해서도 적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계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 △AK몰 △롯데닷컴 △엘롯데 △SSG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 시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이들 온라인 쇼핑몰을 제외한 가맹점에서는 3000원당 1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현재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수협은행 △교보증권 △현대증권에서 발급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지난달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중에 마일리지 기본 적립률이 가장 높다.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렛파킹,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신상품은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별도로 월 적립 한도가 없다. 여기 더해 해외 가맹점의 일시불 이용금액의 경우 1000원당 1.5마일리지가 추가 적립되는 더블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신세계와 제휴한 항공 마일리지 적립형 '신세계 신한카드 스카이패스' '신세계 신한카드 아시아나클럽'도 있다. 

이 카드들은 신세계백화점 사용액에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전 가맹점 일시불, 유이자 할부 결제액에 대해 대한항공은 1500원당 1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때문에 이 상품은 출시 1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해서 늘어나는 국내·외 여행 니즈를 고려해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좀 더 가치 있는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신상품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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