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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국민께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해 송구"

피의자 신분 출석…특검, 뇌물 공여 비롯 집중 추궁 예정

김수경 기자 | ksk@newsprime.co.kr | 2017.01.12 10:26:53

[프라임경제] 박영수 특검팀이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했다.

이달 9일부터 최지성 삼성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과 장충기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등 삼성의 핵심 인물을 조사한 끝에 이 부회장을 소환한 것이다.

특검이 밝힌 이 부회장 혐의는 최순실 일가에 대한 지원 의혹과 관련한 뇌물 공여 등이다. 여기 더해 이날 오후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이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하는 건을 의결한다면 위증 혐의까지 추가된다.

지난달 6일 국조특위 1차 청문회에서 이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당시 자금 출연 요청이나 삼성물산 합병 얘기는 한 적 없다고 발언했다. 

이날 오전 특검에 출석한 이 부회장은 취재진 질문 공세에 "이번 일로 국민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스럽다"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순실씨를 언제 알게 됐는지, 최씨 일가 지원 결정에 관여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진술 태도와 혐의 관여 정도에 따라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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