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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은의 리빙스토리] 욕실, 청소가 전부는 아니다

 

전고은 티오디디자인 실장 | press@newsprime.co.kr | 2017.01.11 17:28:16

[프라임경제] 욕실은 누구나 사용하는 공간이다. 실내 공간 중 생활하는 곳은 아니지만, 그만큼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기에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라고도 볼 수 있다.

꽤나 사용이 많은 공간임에도 깨끗하게 청소만하면 다인 줄 아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

요즘 공중화장실도 새소리,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의 소리들을 청각적으로 심어주며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각종 콘셉트을 정해서 디자인면에서 여러 변화를 준다.

단순하게 볼 일을 보기만 했던 공간에서 벗어나 보는 욕실 인테리어에 대한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공간을 넓게 쓰는 욕실 인테리어로 구성하려면 내부 바닥은 내구성이 좋고 온도와 습도변화에 강한 원목을 이용하면서 그레이톤의 파벽돌을 활용해 같은 컬러톤을 유지해야 안정감을 줄 수 있다.

벽면은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한 습도조절 기능을 가진 친환경페인트를 이용한다면 실내 쾌적함과 공기정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북유럽 패턴의 타일을 바닥재로 사용한다면 좀 더 아늑한 분위기는 물론, 욕조와 벽면의 컬러를 통일감을 주면서 시각적으로 연결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세면대 앞에는 블랙 프레임의 거울과 조명을 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고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은 우드 서랍장에 컬러 포인트를 줘 시각적으로는 좌우로 넓어 보이게하는 대칭효과를 낼 수 있다.

모든 가정마다 욕실의 공간이 동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간적으로 폭이 좁고 길이가 긴 공간의 경우에는 협소한 공간의 느낌을 줄이기 위해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컬러를 적절하게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벽면은 입체적 느낌이 나는 타일을 활용해 비좁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체 컬러의 톤을 수납공간, 욕실 도기들이 두 가지 색으로 호환하면 시각적인 깔끔함을 더해주며, 간접등은 화이트톤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자칫 소홀하기 쉬운 욕실이지만 조금만 신경 쓴다면 아주 아름답고 기능면에서도 우수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제 욕실을 청소하면 되는 곳이 아니라 디자인에 건강함까지 주는 공간으로 변신시킬 수 있도록 생각해보자.

전고은 티오디디자인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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