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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골프엘보 통증' 주부에게 많은 이유

 

유상호 유상호정형외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7.01.11 16:40:28

[프라임경제] 팔꿈치 질환의 하나인 '골프엘보'는 스포츠 손상 외에 잦은 가사 일에도 나타날 수 있다. 골프 선수들에게서 자주 발병해 골프엘보라 불리지만 주부들의 가사 노동 및 과도한 팔꿈치 사용으로 인해서도 발병할 수 있는 것이다.

골프엘보의 의학적 진단명은 '내측상과염'이다. 골프 스윙이나 배영과 같이 손을 뒤로 빼내는 동작 또는 전기톱 사용과 같은 전완의 굴곡근군을 사용하는 동작에 의해 팔꿈치 내측, 즉 상완골 내과에서 시작하는 부위에 병증이 생긴 질환을 말한다.

골프엘보에 걸리면 주먹을 쥐거나 물수건을 짜기 어렵고 손목과 팔꿈치의 불안정한 움직임이 감지되기도 한다. 특히 발병 초기에는 팔꿈치가 콕콕 쑤시는 형태로 통증이 나타나다가 점점 아래팔로 내려간다는 특징이 있다.

주부들에게서 골프엘보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빨래를 쥐어 짤 때, 집안 물건을 들어 올릴 때, 걸레질을 할 때, 설거지를 할 때 등이 있다. 이러한 가사일이 반복될 경우 팔꿈치에 과부하가 걸리게 되는데 나아가 골프엘보 증상까지 초래하는 것이다.

골프엘보에 의한 팔꿈치 통증은 휴식을 취하면 경감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자연 치유로 여기고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 자체가 어려워질 만큼 극심한 통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골프엘보는 난치성 질환으로 이어져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으니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유익하다.

최근에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또는 DNA 주사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법을 통해 수술하지 않고도 근원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 유상호정형외과

골프엘보 증상이 발생한 경우 팔을 너무 많이 사용해 나타나는 질환인 만큼 가급적 팔을 쓰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휴식 이후에도 통증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면 정밀 검사 후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상호 유상호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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