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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펀드 815→126개로…내년2월까지 추가정리

소규모펀드 비율 36.3→7.2%…18개사 신규 펀드 등록 제한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7.01.11 14:28:20

[프라임경제] '소규모펀드 정리 활성화 및 신설 억제를 위한 모범규준' 존속기한이 내년 2월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소규모펀드 비율이 5%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도록 모범규준 존속기한을 2018년 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2월부터 '소규모 펀드 정리 활성화 및 신설 억제를 위한 모범규준'을 시행했다. 모범규준에 따라 각 자산운용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매분기말 소규모펀드 정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적을 제출하는 등 소규모펀드를 지속 정리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말 815개 달했던 소규모펀드는 지난해 말 126개로 84.5% 감소했다. 2015년 6월말 36.3%를 기록했던 소규모펀드 비율도 지난해 말 7.2%까지 대폭 하락했다.

자산운용사별 소규모 펀드 정리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말 현재 공모추가형 펀드를 운용 중인 자산운용사 53곳 중 감축 목표비율(5%)를 충족한 운용사는 23개사다. KTB, 흥국, 현대 등 10개사는 소규모펀드가 전혀 없다.

감축 목표비율을 충족하지 못한 운용사는 30개사로 이 중 18개사는 '공모펀드 10개 이하, 소규모펀드 5개 이하' 조건을 미총족해 신규 펀드 등록이 제한됐다.

한편 2015년 6월 말 대비 지난해말 감축한 소규모 펀드수가 많은 운용사 상위 5개사는 △하나UBS(83개) △미래에셋(62개) △삼성(57개) △키움(53개) △한국투자신탁(46개)이다.

소규모펀드 감축 노력에 따라 공모추가형 펀드 평균 운영규모는 2015년 6월 말 958억원에서 지난해 말 1135억원으로 18.5% 증가했다. 펀드매니저 당 펀드수는 같은 기간 3.8개에서 3.0개로 21% 감소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그동안 모범규준 시행 과정에서 제기됐던 업계 건의사항 및 연장예고 중 접수된 의견들을 검토해 모범규준을 합리적으로 개선,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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