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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하이메이트 2.0' 건설장비 모바일 원격 시동 가능

스마트폰으로 장비 엔진가동·온도조절…빅데이터 활용 진단서비스 제공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1.10 11:27:14

[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009540)은 차세대 건설장비 원격관리시스템 '하이메이트 2.0'을 개발해 오는 3월 신규 시스템을 탑재한 건설장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하이메이트 2.0' 개념도.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새롭게 개발한 하이메이트 2.0은 웹사이트를 통해 장비 가동상태 조회 및 분석은 물론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거리제한 없이 건설장비의 엔진과 공조장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이메이트는 위성과 모바일 통신망을 활용해 건설장비의 가동 상태와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분석할 수 있으며, 굴삭기·휠로더·지게차 등에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운전자가 직접 탑승하지 않고도 여러 대의 장비를 한 번에 가동시키고 실내 온도까지 조절할 수 있다. 이에 겨울철 장비예열 등으로 장시간 소요되던 작업 준비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게 현대중공업 측 설명이다.

아울러 △연료잔량 △가동률 △부품 교환주기 등 분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선하고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추가했으며,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 진단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달부터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하이메이트 2.0의 실증 테스트에 착수한 상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하이메이트의 새로운 버전은 모니터링 기능뿐 아니라 데이터 수집 및 분석능력도 한층 강화돼 고객들의 장비 운영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2년 하이메이트 개발에 착수하고 2008년부터는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폭넓은 제품 A/S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중이다.

현재 하이메이트는 전 세계 10만여대 장비의 엔진·유압 장치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이상 여부와 적정 부품 교체시기를 알려줌으로써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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