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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대란 천수해법] '티끌모아 태산' 가계부 작성법은?

 

이지숙 기자 | ljs@newsprime.co.kr | 2017.01.09 14:14:48

[프라임경제] 벌써 새해가 시작된 지 열흘가량 흘렀습니다. 많은 이들이 신년맞이 다양한 계획을 세웠을 텐데요.

매년 직장인들의 새해 이루고 싶은 계획 설문조사 등을 살펴보면 저축 등 재테크 관련 소망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재무설계, 재테크를 위한 첫 단계로 '가계부 쓰기'를 추천하는데요. 노후를 위해 돈을 모으고 불리고, 굴리는 것 중 첫걸음은 모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가계부 쓰는 법에 대한 많은 팁 중 공통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선, 고정지출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계부를 쓰기 전, 한 달에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적금, 보험료, 통신비, 학원비 등의 지출일자와 총액이 얼마나 되는지 적어놓는 것인데요.

또한 항목은 단순하게 정리해야 합니다. 기록하기 쉬워야 가계부를 꾸준히 쓸 수 있기 때문인데요. 커피 4000원, 택시비 8000원 등 자세히 모두 적으려다가는 금세 지친다네요.

자신에게 맞는 고정지출, 식료품비, 문화생활비, 특별지출 등으로 패턴에 맞는 항목을 만들고 그 항목에 어떤 내용을 적을지 생각해 가계부를 쓰는 것이 편리합니다.

처음부터 꼼꼼히 가계부를 쓰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커피, 술, 택시 등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 하나만 먼저 써보는 것도 방벙입니다. 한 달 동안 지출을 기록하면 자신이 얼마나 돈을 쓰는지 파악할 수 있고 경계심을 가질 수 있다네요.

현금지출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카드가 활성화되면서 현금을 사용할 일이 많이 줄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쓰는 돈들이 모이면 큰돈이 되기 마련인데요. 현금을 사용할 때마다 스마트폰 메모장 등을 이용해 기록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결산'입니다. 가계부를 쓰는 이유는 자신이 사용한 돈의 흐름을 파악해 지출을 줄이기 위함인데요. 항목별 지출비용을 보면 자신이 어디에 돈을 많이 쓰고 있는지 어느 항목의 지출을 줄일 수 있는지 눈에 보이는 만큼 지출을 줄여 저축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미리 예산을 세워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지출내역이 파악됐다면 한 달 예산 계획을 세워 지출항목의 한도를 정해놓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항목별 예산을 조정해 지출이 늘어나지 않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일주일 단위로 계획한 예산 범위 내에서 금액 지출이 잘 이뤄지고 있는지 중간 점검도 해볼 수 있겠죠. 

또한 경조사비용 또는 큰 지출을 따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인척의 경조사, 이사비용, 여행비용, 병원비 등은 생활비에서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미리 체크하고 따로 돈을 준비하면 빈 통장에 가슴 시릴 일이 적어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인데요. 처음 가계부를 쓰다 보면 귀찮음을 느낄 수도 있고, 숫자가 맞지 않아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틀린 부분은 틀린 대로 넘어가고 틀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중단하지 않고 계속 가계부를 쓰면 어느 순간 익숙해지게 된다네요.

한편 최근에는 일일히 적지 않아도 쉽게 가계부를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도 나오고 있는데요. 카드 사용내역 문자 내용을 가져와 카테고리를 분류해 기록하기도 하고 통장 정보를 입력하면 통장 사용 시 보내오는 SMS 문자를 인식해 가계부를 작성해 가계부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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