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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뇌부에 칼날 겨눈 특검…다음은 SK·롯데

삼성 핵심 관계자 줄소환 이어 이재용 부회장까지 조사 예정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1.07 14:22:02

[프라임경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61)에 이어 삼성 수뇌부도 곧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6일 임 사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삼성전자가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38)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2800만원을 후원한 경위를 집중 추궁한 바 있다.

이후 특검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협력담당 사장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사장) △최지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등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재용 부회장 또한 소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됐다. 특검은 조사 과정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 중 국민연금이 합병에 찬성표를 던져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고 그 대가로 최씨와 딸 정유라를 지원했다는 단서를 확보했다는 전언이 나온다.

그간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 사이에서 최씨를 매개 삼아 뇌물을 주고받은 것으로 의심해왔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박 대통령의 압박으로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삼성그룹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면 특검의 칼날은 SK와 롯데를 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관련, 6일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삼성 외 다른 대기업 중에서도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계 블랙리스트' 존재를 공식 확인한 특검은 7일 정관주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과 신동철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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