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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자진귀국 의사 철회…특검 피하기?

아들 면회 후 마음 바뀌어…송환 장기화 가능성↑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1.07 12:10:49

[프라임경제] 덴마크에 구금돼있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했다.

정씨는 지난 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연장 심리를 통해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정씨는 전날 닷새만에 아들과 처음 면회한 후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덴마크 구치소 여건이 한국보다 좋다는 점과 특검 측이 정씨의 '조건부 귀국 의사'를 단호히 거부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씨 송환 문제는 장기전에 돌입하게 됐다. 덴마크 검찰이 송환을 결정해도 정씨가 이에 불복해 법원에 이의 신청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덴마크 법에 따르면 정씨는 지방 법원 1심 재판 이후 고등법원 항소, 대법원 상고까지도 가능하다. 이렇게 될 경우 재판 기간이 1년 이상 소요돼 정씨의 송환은 특검 활동이 마감되는 4월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한편, 이 가운데 최순실 씨가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에게 정 씨의 상황을 파악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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