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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첫 재판 출석 혐의 부인 "억울하다"

"안종범 전 수석과 공모 관계 아냐…공정한 재판 원한다"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1.05 17:31:39

[프라임경제] '비선실세' 최순실씨(61)가 지난 공판준비기일에 이어 5일 열린 첫 재판에서도 모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서 최씨는 혐의를 전부 부인하며 "억울한 부분이 많으니 (재판부가)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공판준비기일에도 "독일에서 왔을 때 어떤 죄든 달게 받겠다고 했는데, 이제 정확한 걸 밝혀야겠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최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가 미르·K스포츠재단에 모금을 하라고 공모한 사실이 없으며 안종범 전 수석과도 직·간접적인 공범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씨의 딸인 정유라씨(21)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최씨는 자신의 처지는 고사하고 딸마저 덴마크에서 구금되며 험난한 지경에 놓였다"며 "공정하고 엄정한 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최씨는 검찰이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하기 위해 파워포인트 자료를 법정 내 설치한 화면에 띄운 것에 대해서도 "조사를 통해서 밝혀져야 할 부분을 입증된 사실인양 표현하는 것은 재판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강하게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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