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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회전근개파열, 조기 발견이 치료 핵심

 

유상호 유상호정형외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7.01.05 09:12:06

[프라임경제] 어깨 관절 부근에 자리한 회전근개는 어깨 운동을 조정하는 4개의 힘줄로 팔 운동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4개의 힘줄 중 가장 위쪽에 위치해 견봉 바로 아래서 움직이는 것을 극상건이라 부른다. 이외에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 등이 회전근개를 구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회전근개파열로 인해 일상생활 속 고통을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회전근개파열 환자가 19만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근개는 어깨를 들고 돌리는 역할을 하는 힘줄이기 때문에 손상될 경우 극심한 통증 및 어깨 운동 범위 제한을 겪게 된다.
회전근개파열 원인으로는 어깨를 자주 써야 하는 직업 또는 스포츠 활동 그리고 반복된 동작 및 어깨의 과도한 사용 등이 있다.

젊을때는 어깨 힘줄에 탄력성이 많아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힘줄이 퇴행하며 약해져 특별히 다치지 않아도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해 힘줄이 끊어지기 쉽다.

따라서 고령으로 갈수록 회전근개파열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추운 날씨 속에서는 어깨 관절이나 주변 근육이 굳어지고 뭉치기 쉬운 만큼 스트레칭을 시행해주어야 한다. 추운 날씨 속에서의 갑작스러운 어깨 운동은 회전근개 손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스트레칭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 되기 전까지는 주로 통증과 불편함만 느끼게 된다. 하지만 회전근개가 완전히 파열되면 자연 치유되지 않게 된다.

나아가 통증이 있는 시기와 없는 시기가 반복되면서 파열의 크기가 계속 증가하게 된다. 이는 회전근개성 관절증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회전근개 전층 파열이 아닌 부분 파열만 있는 단계에서는 인대의 재생을 유도하는 비수술 치료인 인대강화주사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프롤로 주사치료나 DNA 주사치료 및 재활 운동을 통해 효과적인 개선이 가능하다.

어깨 힘줄은 한번 다치면 자연 치유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고 특정 방향으로 어깨 움직임이 어려울 경우 관절초음파 등을 통해 회전근개 상태를 검사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면 빠르고 간단한 치료 과정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상호 유상호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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