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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첫 자격증 따고 '예비 바리스타' 됐어요"

전남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1호 청년장애바리스타' 탄생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1.11 09:46:29

▲'바리스타'는 즉석에서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를 잘 만들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예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아시나요? 

'바리스타'는 향기롭고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 주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예요. 바리스타라는 것을 인정하는 증서가 바로 '자격증' 인데요. 이런 맛있는 커피를 잘 만드는 사람들에게 주는 '신분증' 같은 거예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려면 커피에 대한 공부도 해야 하지만, 직접 커피를 만드는 시험을 통과해야 해요. 

지난해 12월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자격증을 따는 시험이 있었어요. 실제로 여러가지 종류의 커피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험이예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에스프레소 등이죠.  

이 커피 만드는 시험을 통해 청년 장애인 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받게 되었어요. 자격증을 받은 사람들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6개월 동안의 바리스타에 대한 교육을 받고 공부했어요. 또 지역의 나눔장터에서 직접 커피를 만들어 보는 등의 커피를 만드는 연습을 직접 해보았어요. 



이번에 시험에 합격한 교육생 안군(지적장애, 20세)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갖게 되었어요. 이제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도 여러 종류의 다른 자격증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라고 기쁜 마음을 표현 했어요.

보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일하는 사람의 설명에 따르면, 보성군에 사는 많은 장애인들이 바리스타가 되길 바라고 있대요.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 커피를 내리는 일을 하고 싶어 한대요.  

그래서 복지관은 2017년에도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공부를 시키고 커피 내리는 훈련을 많이 해서 청년 장애인들이 전문 바리스타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공부시켜 줄 계획이라고 전했어요. 

복지관은 그밖에도 보성군 지역에 사는 많은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적절한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도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정아람(성서고 1학년, 대구)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이소정(지적장애인, 멋진친구들 극단원, 27세, 서울)
조태환(자폐성장애인, 멋진친구들 극단원, 28세, 서울)
신용철(자폐성장애인, 멋진친구들 극단원, 28세, 서울)
정승환(지적장애인, 멋진친구들 극단원, 28세,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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