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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입 취업자 열에 일곱 '정규직'

첫 취업까지 평균 준비기간 6.1개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7.01.03 08:51:44

[프라임경제] 구직자들에게 취업은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다. 때문에 꼭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취업이 되기를 희망한다.

이처럼 취업이 쉽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첫 취업자 10명 중 7명이 정규직으로 취업했으며, 이외에는 정규직 전환 가능한 조건의 인턴직이나 비정규직 취업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지난 2016년 첫 취업한 직장인 178명에게 '첫 취업 현황'을 주제 삼아 조사한 결과 71.3%가 '정규직'으로 취업했고 '비정규직' 23%,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은 5.6%였다고 3일 전했다.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이나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으로 취업한 직장인들은 53.7%(복수응답)가 '구직 공백기를 줄이기 위해서'라고 취업 이유를 들었다. 

이어 △직무관련 경력을 쌓기 위해서 31.7% △정규직 일자리가 부족해서 29.3% △취업 성공이 가장 중요해서 24.4% △야근 등 시간 제약이 덜한 편이라서 17.1% △고용 형태는 중요하지 않아서 14.6% △정규직 전환 기회를 노릴 생각이라서 9.8% 등이 뒤따랐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첫 취업자들의 초임 연봉은 평균 2544만원으로 집계됐다. 취업형태별로는 '정규직'이 2648만원, '비정규직'이 2322만원, '정규직 전환 가능한 인턴직'이 2140만원으로 각각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이들이 첫 취업까지의 평균 준비기간은 6.1개월이었으며, △입사지원 횟수는 평균 16.6번 △서류합결 횟수 6.2번 △첫 취업까지 면접 응시 횟수 4.9번으로 파악됐다. 

한편 취업한 이들이 취업에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하향 지원'이 28.7%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운 16.3% △인맥 12.4% △뚜렷한 취업 목표 7.9% △지원 직무에 대한 높은 이해도 6.7% △유리한 전공 보유 6.2% △다양한 경험 6.2% △꼼꼼한 면접 준비 2.8% 순이었다. 

이와 관련, 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대부분 구직자들은 자신의 실력을 과신하며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센 곳에 입사지원을 하는데 이는 취업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취업을 원한다면 자신에 대해 정확이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아직도 일부 기업에서는 학연·지연으로 채용을 진행하는데 이는 기업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구직자들 역시 인맥으로 인한 취업은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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