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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외환보유액 3777억달러…석 달째 상승세

세계 7위 수준…외환 자산운용 수익·달러화 환산액 증가 영향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6.10.06 13:15:02

[프라임경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달 기준 3777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777억7000만달러로 전달보다 23억1000만달러 늘었다. 이는 지난 7월 14억9000만달러, 8월 40억8000만달러 각각 늘어난 데 이은 석 달 연속 증가세다. 

김충화 한국은행 국제총괄팀 차장은 "유가증권 매매 차익이나 이자 수입 등으로 외환 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고 유로화 등으로 표시된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화 환산액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외환보유액 추이 표. ⓒ 한국은행


지난달 미국 달러화는 영국 파운드화를 제외한 다른 통화에 비해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정책금리를 동결하면서 금리 인상이 미뤄진 영향에서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이 3426억9000만달러로 전체 보유액의 90.7%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 259억달러(6.9%) △금 47억9000만달러(1.3%)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 25억8000만달러(0.7%), IMF포지션 18억달러(0.5%) 순이었다. 

이 중 유가증권은 전달대비 21억1000만달러 줄었고, IMF 포지션도 1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예치금은 44억달러 보유액이 증가했고, SDR도 3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전달과 동일했다.

올해 8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1852억달러로 한 달 동안 159억달러 줄었지만 1위를 지켰다. 다음으로 일본이 1조2561억달러로 많았고 스위스(6876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621억달러), 대만(4359억달러), 러시아(3952억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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