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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맨토스파워 "10년 성장 원동력 'HR전문가 의식'"

안정적 자금운영으로 사람·고객·사회존중 실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6.09.05 16:46:37

[프라임경제] 지난 2006년 5월 판매·판촉 분야 아웃소싱업체로 출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아웃소싱 기업이 있다. 맨토스파워(대표 최영은)가 그 주인공. 최영은 대표는 근로자 관리와 운영에 매시간 최선을 다하며 '사람이 곧 답이다'라는 이념 아래 회사를 운영하며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또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win-win하는 파트너십을 도모하자는 비전을 근간으로 경영이념인 '사람존중' '고객존중' '사회존중'을 실현시키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 중이다. 맨토스파워의 10년 성장 스토리를 들어봤다. 

지난 2006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교빌딩에서 첫 사업을 시작한 맨토스파워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에 사옥을 마련하며 현재 파견·도급인원만 1500여명에 달한다. 

▲최영은 대표는 10년 성장의 원동력을 '25년의 경력'과 '직원들의 HR전문가 의식'이라고 말한다. = 김상준 기자

또 지난 4월에는 '메인비즈' 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되기도 한 맨토스파워는 현재 △경영지원본부 △지방사업부 △아웃소싱사업부 △파견사업부 △외식사업부 △헤드헌팅사업부 △교육사업부 등 6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최영은 대표는 "맨토스파워를 설립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주년이라니 감회가 무척 새롭다"며 "사업규모를 조금씩 성장시켜가며 현재자리까지 있게 해준 전 직원들과 10년을 버티게 혹은 달려갈 수 있게 만들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맨토스파워 10년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사람에 있다. 맨토스파워의 전 직원들은 '사람이 답이다'라는 경영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해 근로자와 관리자 운영에 매시간 최선을 다했다. 

또 기업으로서는 '사람이 답이다'라는 가장 중요한 진리를 실현시키고자 현장관리의 선봉격인 내부직원의 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그를 통해 현장직원으로의 동기부여와 사기충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매순간 노력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최 대표의 경력도 성장 원동력이 됐다. 최 대표는 진로를 거쳐 비비안까지 총 25년의 인사·총무 경력도 한몫했다고 할 수 있다. 

최 대표는 "25년간의 경력이 기업과 근로자간의 간격을 메워주고 적재적소에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역지사지의 기본적인 습관과 소중한 직원들의 HR전문가 의식이 성장 원동력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사·근로자 약속 한 번도 어겨본 적 없어

집보다 회사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오랜 시간을 함께 동고동락해 온 직원들이 있었기에 10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 최 대표는 직원 복지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먼저 매월 생일인 직원들에 대한 상품권 지급을 비롯해 명절이면 상여금을 지급한다. 또 지방에 본가가 있는 직원에게는 좀 더 수월하게 귀향할 수 있도록 반차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직원들이 업무·실무적으로 배워 보고 싶은 교육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사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복리후생을 지원한다"며 "하지만 맨토스파워는 직원들이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자기개발 비용을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토스파워는 직원들이 자기개발을 꾸준히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스스로 비전을 갖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맨토스파워

이처럼 직원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는 이유는 맨토스파워가 여느 도급 회사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인 자금부분에서 다른 행보를 보이기 때문이다. 

맨토스파워의 현재 자본금은 49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사람존중' '고객존중' '사회존중'이라는 경영이념을 잘 실천할 수 있는 것이다. 

최 대표는 "직업윤리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라며 "맨토스파워는 자금안정으로 고객사와 근로자와의 약속을 단 한 번도 어겨본 적이 없다"고 자부했다. 

◆간담회 통해 현장 목소리 청취…문제점 개선·보완

맨토스파워는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실천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사항으로 근속자 포상을 들 수 있다. 5·7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매년 근속자포상을 받을 직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 다음으로는 성과급제다. 매달 1명 이상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모든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성과 내용을 공개하고 성과급을 지급하는 것이다. 

최 대표는 장기근속자와 성과급제는 직원들의 동기부여에 많은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장기 근속자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업무와 회사에 만족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많은 직원들이 이를 통해 동기부여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성과급 제도는 연말에 한 번씩 평가도 하지만 매달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도 포상을 하고 있죠. 이처럼 시기적절한 성과급 제도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더 큰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는 것이고, 다른 직원들은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맨토스파워는 정기·비정기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이는 회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야 말로 앞으로의 개선점과 보완점 등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고객, 즉 기업과 협의한다면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이기에 꾸준히 실천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내부 HR매니저도 한 달에 한 번씩 팀별로 대표와 간담회를 진행해 다각도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의 소리가 그냥 흘려보내는 소리가 아닌 대표에게 전달돼 더 큰 울림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양보다 질적인 서비스 제공…토탈아웃소싱 회사 될 터

맨토스파워는 제도권 밖에 있는 소중한 인적자원들이 인정받고 혜택 받을 수 있도록 도급과 대행을 적절히 활용한다. 또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과 유통업계 선두주자로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맨토스파워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최 대표는 아웃소싱 업계가 사회적으로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토스파워는 정기·비정기 간담회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 맨토스파워


"아웃소싱 업계가 인정받기 위해서는 깨끗한 경영의 노력이 필요하고 규제 또한 강화돼야 합니다. 업계가 음지가 아닌 양지로 나와 서로 많은 문제현안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HR업계는 임계점에 도달했습니다. 이를 넘어서느냐 아니면 소멸되느냐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숙제라 생각합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좀 더 멀리 바라보고 1도를 넘어서는 중요한 시점임을 인지하고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인 액션플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최 대표는 맨토스파워의 향후 비전에 대해 언급했다. 

"IT에 감성을 더하고 인문학에 과학을 접목하듯 21세기는 융합의 시대입니다. 이에 맨토스파워 또한 일반 아웃소싱으로만 범위를 두는 것이 아닌 △아웃소싱 △인력파견 △중간관리 △헤드헌팅 △교육컨설팅 등 토털아웃소싱회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또 규모보다는 양질의 서비스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맨토스파워가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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