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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크리스 드루리 '지리산환경예술제' 작품구상 설명회

크리스 드루리 "하동의 역동적인 자연환경, 영감과 작품 구상에 잠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6.07.27 16:58:23

▲윤상기 하동군수(왼쪽)와 크리스 드루니가 지리산환경에술제 작품구상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윤상기 하동군수는 27일 대지예술의 거장 '크리스 드루리'를 초청해 오는 10월28일 개최하는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작품구상에 대해 설명했다.

26일부터 28일까지 하동군을 찾은 크리스 드루리는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와 지리산환경예술제 레지던시 작품을 위해 하동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작품구상에 들어갔다.

크리스 드루리는 "하동의 역동적인 자연환경을 보고 많은 생각과 염감에 잠겼다"며 "물, 돌, 대나무, 하동녹차 등을 활용해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리산과 섬진강,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예술의 원형이 되는 원시생태를 갖추고 있어 대지 예술의 최적지로 보인다"며 "주변환경을 조화롭게 활용해 하동의 자연속에 작품이 녹아들 수 있도록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태어난 영국 국적의 크리스 드루리는 생태자원 소재를 바탕으로 자연주의에 입각한 작품을 선보이는 '대지예술가'다.

▲ⓒ 하동군


대지예술은 미술관이나 박물관 같은 제한된 공간영역을 벗어나 자연의 모든 곳을 전시관 혹은 작품 활동 무대로 삼아 펼쳐지는 예술 세계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자연과 자연재료를 소재로 한 'Carbon Pool’, ‘Sky Mountain Chamber' 등이 있다.

이러한 대지예술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작품이 소멸되는 자연적 희소성이 있어 작품이 사라지기 전에 이를 감상하기 위해 전 세계를 일주하는 팬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기 군수는 "지리산 환경예술제를 세계적 생태예술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예술제를 하동이라는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국제적인 예술제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제언했다.

▲ⓒ 하동군


한편 '2016 지리산국제환경생태예술제'는 오는 10월28일부터 11월6일까지 지리산 하동 일원에서 개최되며, 알프스 하동이 세계적인 생태문화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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