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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지구 땅 사둔 조충훈 순천시장 재산 30억

 

박대성 기자 | kccskc@hanmail.net | 2015.03.27 16:47:11

[프라임경제] 정부 공직자 재산공개 결과 전남 동부권 자치단체장 가운데 조충훈 시장이 29억5111만원으로 근 30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5년 고위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보면 순천시장이 전남 3위, 전남동부지역 단체장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청 공보관 출신 정현복 광양시장이 18억3399만원을 신고했고, 검사 출신 주철현 여수시장도 15억3816만원을, 서기동 구례군수는 11억664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1년새 2억8054만원의 재산이 늘었고, 정현복 광양시장도 1억3657만원이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선거를 치른 주철현 시장은 재산이 6828만원이 줄었다.

조 시장은 부인, 자녀들까지 합해 총 53건의 부동산(건물, 오피스텔, 임야, 전답 등)을 소유한 '땅부자'로, 최근 조례동 모 중형아파트 한채(176㎡)를 매입해 3억334만원 정도가 불어났다.

▲조충훈 순천시장이 소유한 땅으로 지목된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 임야. ⓒ 마을주민 제공

또한 제2금융권 예.적금과 펀드, 주식 등의 재산증식도 이뤄져 2억6548만원의 재테크가 발현되는 등 2014년도 신고분 26억7057만원에 비해 2억8000여만원이 늘어난 29억5111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조 시장의 재산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문은 53건(대지,임야 45건, 건물 8건)에 달하는 부동산이다.

'신대지구' 개발로 지가가 상승한 해룡면 신대리와 호두리에 적잖은 땅이 있었으며, 용당동과 장천동, 주암, 광양에도 땅을 소유하고 있었다.

또한 순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한 조 시장의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덕암동 일대 공장용지와 세진기업 비상장주식 3104주를 소유하고 있었다. 조 시장 내외는 이 밖에도 학교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감사과 관계자는 "조 시장의 재산신고 변동내역은 관보에 공고만 됐을 뿐 공식적으로 전달받지 못해 잘 모르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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